뮤지컬 장르의 영화.
이 영화를 예고편으로 먼저 접했을 때
세트며, CG며, 의상, 소품, 메이크 업 등 모든 면에서
관심을 갖게 만든 영화이다.
다른 뮤직컬같은 음악과 춤이 함께 인 영화는 아니지만
노래와 함께인 이 영화는
조니 뎁의 섬세한 연기력이 더해져서 빛을 보았다고 생각된다.
영상 톤도 낮게 갔고, 우선적으로 밝게 간 장면은
스위니 토드의 과거와 러빗 부인과의 상상에서 뿐,
어둡지만 비극적으로 그려졌다.
처음에 음산했다고 생각되었던 음악들이
영화가 진행되고 진행됨에 따라 점점
슬프게 느껴졌다.
스위니 토드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서
결국 스위니 토드는 자신의 아내의 곁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자신이 아내를 죽였다는 것을 깨닫고
이미 자신은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오히려 스위니 트드에게는 가장 좋은 죽음이 아니었을까,
죽어서도 함께 하고픈 그의 생각을 담아서 표현 한 듯 했다.
감독은 여기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분명 이 작품을 오래전부터 뮤직컬이며, 영화며 만들어졌던 것이다.
우리는 고전작품에서 알아볼 수 있듯이
권선징악을 잊으면 안된다.
여기에서는
"남의 여자를 탐하지 말라"
"어떠한 복수는 복수를 낳고,
결국 그 복수가 정당하지 않는 방법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면,
그것은 복수가 아닌 살인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그러면서도 영화는 말한다.
사랑은 자신이 갖고 싶다고 해서 갖을 수 없고,
그 사랑을 갈라놓을시에는 자신도 그 어떠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고..
사랑을 갈라놓은 판사와 러빗부인은 결국 죽음으로 그 댓가를 치루었고,
자신의 아내가 죽은 줄 알았던 스위니 토드의 맹목적인 복수는 결국 러빗 부인을 사랑하던 이로부터 복수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