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선물,
고등학교 친구 둘이 형사와 범죄자가 되어 만나는 영화.
그리고 그 친구의 연인이었던 여자를 사랑한 남자.
결국 그의 아이를 자신의 딸로 키운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무기수인 태주를 풀어주게 잠시동안 밖으로 나오게 만들고,
아무생각없던 태주는 자신의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 영화에서
관객을 울리기 위해 전형적인 플롯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가족이라는 곳에 더 중점을 두고, 또 자신의 자식을 살리기 위해 부모가 희생한다.
그러나 전형적인 가족의 형태가 아닌,
새로운 가족의 형태.
하지만 그 가족에서도 혈연으로 이어지는 가족과는 떨어질 수 없다.
또 법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족과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전개에서
현 우리 사회에 입양이라는 제도에서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게,
분명 처음에는 혼란스럽겠지만,
후에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양쪽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 불편한 점은
태주와 영우, 그리고 수민의 바닷가 장면이지 않았는가 싶다.
지금까지 태주의 역을 잘 해오던 신현준의 연기가 바닷가에와서는 갑자기 너무 부드러워졌다는 것.
자신이 옛 추억을 생각해서 그렇다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연기상에서 매력을 주지 못 하고 포인트가 사라졌다는 점.
또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뻔하게 누구나 상상할 수 있게끔,
연출을 해냈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